경제∙비즈니스 국영기업부, 새로운 보험회사 ‘누산따라 라이프’ 설립 검토…지와스라야 고객 이관 계획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1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에릭 국영기업장관가 국영 생명 보험회사 아수란시 지와스라야(PT Asuransi Jiwasraya) 폐쇄하고, 국영 보험회사의 지주회사 바하나 쁨비아난 우사하 인도네시아(PT Bahana Pembinaan Usaha Indonesia, 이하 BPUI) 산하에 새로운 회사 누산따라 라이프(PT Nusantara Life)를 설립해 지와스라야 가입 고객을 이관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기업부의 까르띠까 차관은 7일 열린 의회 제4위원회에서 공기업부는 지와스라야 보험 가입자를 새로운 회사로 이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현행 계약의 10~14%에서 7% 정도로 낮출 방침이다. 까르띠까 차관은 "새로운 회사에 지와스라야 보험 가입자들을 이관하는 계획이 정부와 의회에서 승인되면 모든 가입자와 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8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보험상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의회 제4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지와스라야 조사를 맡고 있는 아리아 비마 의원은 이날 "지와스라야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을 뿐"이라며 지와스라야 폐쇄 이외의 가능성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와스라야는 투자 운용의 실패 등으로 인해 경영 부진에 빠져 있다. 채무액은 35조 9,000억 루피아에 달하며, 5월 말 기준 미지급 보험금은 18조 루피아에 달한다.
- 이전글재무부, 구글 등 디지털세 부과 6개 기업 공개 2020.07.09
- 다음글대중교통 감염 우려로 4월 중고차 구매 증가 2020.07.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