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가경제특구위원회, 바땀섬의 농사디지털파크·바땀에어로테크닉 경제특구로 지정 무역∙투자 편집부 2020-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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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경제특구위원회는 10일, 리아우제도주 바땀섬 2곳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에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국가경제특구위원회의 위원장인 아이를랑가 산업장관이 주재한 온라인 회의에서 바땀섬의 농사 디지털 파크(Nongsa Digital Park)와 항나딤 공항의 MRO(정비·수리·분해 점검) 바땀 에어로 테크닉(Batam Aero Echnic) 2개소를 경제특구로 지정한다고 승인했다. 향후 3년 이내에 본격 가동된다.
농사 디지털 파크의 부지 면적은 166.45헥타르이다. 총 사업비는 약 16조 루피아에 달하며 1만 6,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관광, 산업단지 개발, IT 사업 등을 다루는 찌뜨라마스 그룹(PT Citramas Group) 자회사가 경제특구의 개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애플의 iOS 앱 개발 기술자를 양성하는 ‘애플·IT 아카데미’가 입주하기로 계획되더 있으며, 국내기업이 데이터 센터도 건설한다.
MRO 바땀 에어로 테크닉의 부지 면적은 30헥타르이다. 2030년까지 6조 2,000억 루피아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2014년 이후 저가 항공사(LCC) 라이온 에어 그룹의 MRO를 다루어 온 바땀 테크닉이 경제특구화를 신청했다.
아시아 태평양 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 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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