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섬유·의류산업 2분기 성장률 전년비 14%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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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에 따르면 2분기(4~6월) 섬유·의류산업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전분기 대비 -8.7%로 떨어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API의 리잘 사무국장은 "3분기(7~9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되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저하 섬유·의류산업의 실적도 영향을 준다. 실적 회복은 당초 예상했던 2021년말에서 2022년말로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PI의 데이터에 따르면, 1~6월 섬유제품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81만 9,054톤, 의류제품의 수출량은 5.3% 감소한 19만 661톤이었다. 현재 공장가동률은 섬유산업이 평균 50%, 수출지향 의류산업이 70~80%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돼, 섬유시장이 재개했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은 회복 추세에 있다.
리잘 사무국장은 “3분기 국내 경제의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 소비 피크 시간대의 전기요금 할인과 채무 상환 유예 등이 필요하다”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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