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발리,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받지 않는다…내국인 관광객 유치 주력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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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가 당초 외국인 관광객을 9월 11일부터 받겠다는 계획을 취소, 올해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리의 와얀 코스터 주지사는 22일 “외국인 입국 금지 관련 법무인권장관령 ‘2020년 제11호'에 따라 올해 외국인 여행객을 받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연말까지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이어 “호주와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등 발리를 방문하는 주요 해외 국가에서 자국민들에게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등 해외여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발리주는 7월 9일부터 관광지를 재오픈, 7월 31일부터 내국인 관광객을 받고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7월 31일부터 발리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은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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