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역부, 자전거 등 11개 품목 수입 급증…규제 강화 무역∙투자 편집부 2020-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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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8월 28일자로 운동화와 자전거, 에어컨 등 11개 품목의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5월부터 6월까지 수입이 급증해 이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무역장관령 ‘2020년 제68호’를 8월 19일자로 제정, 8월 28일자로 발효했다. 아구스 통상장관은 8월 30일 성명을 통해 "품목에 따라서는 70% 이상 증가한 수입품도 있다. 수입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앙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11개 품목의 올해 1~6월 수입 총액은 총 3억 3,220만 달러였다.
특히 자전거는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실시된 이후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어나 수입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인도와 베트남에서 세라믹 타일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8월 31일부터 19~21%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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