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정기예금→보통예금 이동 경향 경제∙일반 편집부 2020-09-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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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예금 잔고는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2,001조 루피아였다. 정기예금액 증가율(6%)을 웃돌았다.
8일자 드띡 보도에 따르면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샤리아(이슬람 법) 금융 자회사 BNI 샤리아(BNI Syariah)는 7월 시점의 예금 잔액이 21조 9,700억 루피아로 22% 증가한 반면, 정기예금은 14조 3,400억 루피아로 0.4% 증가에 그쳤다. BNI 샤리아의 밤방 비서실장은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해 정기예금에서 보통예금으로 바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민간 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페라 이사(금융 담당)는 예금 액수가 증가하고있는 배경에 대해 “인터넷 뱅킹 보급률이 높아져 입출금이 쉬워졌고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해 일반 예금이 증가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대형은행으로 분류되는 BUKU4 등급 은행들의 정기 예금(1개월) 금리는 지난해 말 기준 평균 5.51%였다.
6월은 5.06%로 0.45% 포인트 낮아졌다. 6월의 예금 금리는 0.83%에서 2019년 말부터 0.08% 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총 4번의 금리 인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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