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발리, 광고 목적 무료 투어서비스 제공…참가자 4400명 모집 경제∙일반 편집부 2020-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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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는 국내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과 투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투어를 통해 발리를 홍보함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위생 훈련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 관광국의 이 뿌뚜 아스따와 국장은 “참가자 약 4,400명을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10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2박 투어 프로그램 시작한다”라고 말하며 “이 때 코로나19 위생 훈련 효과도 살펴볼 계획이다. 참가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발리의 뉴 노멀'을 홍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신규 감염자가 매일 4천명씩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리는 상대적으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7월 9일부터 국내 관광객 수용을 시작한 이후 수치가 상승했다. 8월 1일~23일까지 하루 평균 48명의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9월부터 하루 평균 127명으로 급증했다.
발리주 의료협회의 이 구스띠 아궁 협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해안에 모여 파티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고 감염자 증가의 원인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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