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블루버드, 택배 서비스 시작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최대 택시회사 블루버드(Bluebird)는 23일 택배 서비스 ‘버드 끼림(Bird Kirim)'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배차 어플리케이션 ‘마이블루버드(MyBluebird)’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 화면 왼쪽 메뉴에서 ‘버드 끼림’을 선택해 픽업장소와 도착지 등을 선택한다. 배송 요금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전자 화폐로 결제 가능하다.

블루 버드는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람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는 가운데 식품과 일용품 등의 운송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차 어플리케이션 ‘고젝’과 ‘그랩’도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