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통계청, 기업 80%가 코로나19로 수입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20-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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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83%가 코로나19 전에 비해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텔, 레스토랑, 운수, 창고, 서비스업종의 90%가 수입 감소를 경험했다.
중앙통계청 인구노동통계국의 누르마 국장은 이날 열린 인재 대기업 채용 온라인 세미나에서 “2분기 산업 동향 조사와 함께 실시된 온라인 설문 조사(사업주 3만 4,559명 대상)에 따르면 매출이 이전과 비슷하다고 대답한 사업주는 15%, 나머지 2.6%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라고 언급했다.
중견·대기업 82.3%, 중소사업자는 84.2%가 수입 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다.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80% 이상이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상황에 대해서는 ‘근무 시간을 단축했다’라고 답한 기업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직원들은 자택 대기'가 17%, '해고'가 13%,' ‘일부 수당을 지급하고 자택 대기'가 6%, '수당을 전액 지급하고 자택 대기'가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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