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장관, 내년 2분기 성장률 5% 이상 예측 경제∙일반 편집부 2020-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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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10일, 2021년 2분기(4~6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5%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11일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국내 경제가 이미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내년 2분기부터 3분기(7~9월) 성장률이 5%를 넘어설 전망이다”라며 "그러나 이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 대부분은 백신을 포함한 보건 분야에 할당된다.
올해 3분기 성장률은 3.49% 마이너스 성장이었지만, 스리 재무장관은 "수입은 여전히 저조하지만, 소비, 투자, 수출 등 총 수요는 (이전 분기에 비해) 회복 추세이다"고 말했다. 연간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0.6%~플러스 1.7%로 예측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에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인도네시아 2020년 성장률을 -1.5%, 2021년 6.1%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각각 -1.6%, 4.4%로 예측했다.
청년사업가협회(HIPMI) 집행부의 아집 함다니 금융·은행 부장은 “2021년 성장률은 3~4%로 예측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국가 경제 부흥(PEN) 프로그램의 예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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