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청, 법인세 우대 대상 업종 174개→185개 확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세금 홀리데이(법인세 일시 면세) 우대 대상 업종을 기존의 표준산업분류(KBLI) 174개 업종에서 185개 업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8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시행된 법인 소득세 우대 조치에 관한 재무장관령 ‘2020년 제130호'으로 조세 적용에 관한 권한이 투자조정청장에게 이전됐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의 율리옷 부부장(투자 환경 발전 부문)은 "투자조정청장이 택스 홀리데이 신청 절차를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대상 업종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 유치에 속도를 가한다”라고 언급했다.

청년사업가협회(HIPMI)의 아집 함다니 금융·은행 부문 팀장은 "경기 침체에 직면한 가운데 세금 홀리데이 대상 업종이 확대된 것은 경영자에게 희소식이다”라고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