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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세수, 12년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 초과 경제∙일반 편집부 2021-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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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세수 목표치가 예년보다 낮았지만 기업활동 회복과 높은 원자재가격으로 12년 만에 연간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재무부는 12월 26일 현재 징수액이 1,230조 루피아로 2021년 국가예산의 연간 목표치인 1,220조 루피아보다 0.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걷힌 세금은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입 부진, 국제유가 하락, 전반적인 경영실적 악화로 징수액이 감소했던 작년 12월 23일까지 걷힌 1,010조 루피아보다 21.7%나 많다.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2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각료 회의에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회복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연말 이전에 세입 목표치를 달성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지막으로 세수가 연간 목표를 초과한 것은 2008년으로 당시 징수액은 목표의 106.7%인 571조 루피아에 달했다. 당시 재무장관도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조세분석센터(Center for Indonesia Taxation Analysis, CIT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목표치는 2014년의 1,070조 루피아 이후 가장 낮았다.
 
수리요 우또모(Suryo Utomo) 국세청장은 정부가 세수를 계속 늘려 2023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3%에 달하는 재정적자 한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처리를 위한 재정 정책 및 시스템 안정성에 관한 법률 제2/2020호는 정부가 3년 간 예산 적자 한도를 초과하도록 허용하였다.
 
수리요 청장은 성명에서 2022년은 국가 적자가 3%를 넘어설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지만 앞으로 예산적자 한도를 지키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 물리야니 장관은 지난 8월 기자들에게 2022년 적자는 868조 루피아로 GDP의 4.85%를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수치는 2021년 5.85%와 2020년 6.14%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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