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확대 위한 야심찬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22-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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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투자부 투자기획 차관 인드라 다르마완(Indra Darmawan)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을 전체 차량의 25%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인드라는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가 국가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교통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이미 16,000대의 전기 자동차가 있으며, 인드라는 동남아시아 이웃 국가들에 비해 더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이 노르웨이를 뒤따랐다. 중국은 전체 자동차 판매의 16%가 전기차이고, 미국은 5%에 불과하고 그 절반은 테슬라가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속도라면 2030년 전기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 성장률 목표는 22~35%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현 상황을 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글로벌 갈등 상황으로 인해 전기차와 배터리 공급에 제약을 받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어려워 14% 정도만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다.[템포닷코/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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