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착한 가격 식용유 `Minyakita`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22-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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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부가 2022년 7월 6일 자카르타에서 저렴한 식용유 'Minyakita'를 출시했다. (사진=자카르타글로브/Herman)
인도네시아 무역부 줄끼플리 하산(Zulkifli Hasan) 장관은 6일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식용유 제품을 출시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산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냑끼따(이하 Minyakita)'라는 이름의 신제품 식용유 값은 1리터당 14,000루피아로 간단한 포장으로 판매된다.
6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Minyakita의 생산과 유통에 있어 정부를 돕는 생산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도보다 20% 더 많은 양의 팜원유(CPO)를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예를 들어, Minyakita에 식용유 7,000톤을 공급하는 생산자는 수출 시장에 8,400톤의 팜원유를 판매할 수 있다고 줄끼플리 장관은 설명했다.
세계 최대의 팜원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심각한 식용유 부족 사태로 인해 정부가 팜원유 수출을 금지했지만 몇 주 후 결정이 번복됐었다.
정부는 원가절감을 위해 식용유를 포장하지 않은 벌크로 공급했었지만 주로 외딴 지역에 유통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줄끼플리 장관은 이 간단한 포장 시스템을 통해 유통 문제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식용유가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지역에서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Minyakita를 통해 사람들이 상한 소매 가격 이하의 식용유 공급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샤일렌드라(Syailendra) 무역부 국내유통국장에 따르면 정부는 Minyakita를 상표로 등록했지만 민간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업이 4년간 적용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Minyakita는 2개 업체의 지원을 받았지만, 앞으로 7개 회사가 더 참여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식용유를 대량 화물로 유통하기 매우 어려운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식용유 유통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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