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농업부 장관, 라면 가격 3배 인상 시사 경제∙일반 편집부 2022-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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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 진열된 인도네시아 라면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샤룰 야신 림뽀(Syahrul Yasin Limpo) 농업부 장관이 조만간 라면 가격이 3배 인상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야기된 전세계적 밀 가격의 인상에 의한 것이다.
인도네시아도 밀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샤룰 장관은 1억8,000만 톤의 밀이 우크라이나에 발이 묶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8월 8일(월) 글로벌 식량위기 타개를 위한 생산촉진 작물 재배전략 웨비나에서 라면 가격의 극단적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인도네시아도 밀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샤룰 장관은 1억8,000만 톤의 밀이 우크라이나에 발이 묶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8월 8일(월) 글로벌 식량위기 타개를 위한 생산촉진 작물 재배전략 웨비나에서 라면 가격의 극단적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현재의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밀이 없는 것은 아닌데 수출입이 막히면서 가격이 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농업부 장관은 밀이 없으면 카사바나 수수, 사구 같은 걸 먹으면 된다며 밀 부족 상황을 그리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 듯 했다.
샤룰 장관은 밀 외에도 비료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비료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오고 있다.
비료가격이 높아지면서 정부도 비료에 주던 보조금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샤룰 장관은 농부들과 학자들에게 수입 비료보다 유기질 비료를 더 많이 쓰도록 촉구했다.[꼼빠스닷컴/기사 제공=배동선 작가]
하지만 농업부 장관은 밀이 없으면 카사바나 수수, 사구 같은 걸 먹으면 된다며 밀 부족 상황을 그리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 듯 했다.
샤룰 장관은 밀 외에도 비료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비료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오고 있다.
비료가격이 높아지면서 정부도 비료에 주던 보조금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샤룰 장관은 농부들과 학자들에게 수입 비료보다 유기질 비료를 더 많이 쓰도록 촉구했다.[꼼빠스닷컴/기사 제공=배동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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