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상공회의소, 2025년 최저임금 인상 후 기업들 '해고 자제' 당부 경제∙일반 편집부 2024-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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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자카르타에서 최저임금 관련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11.28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지난 11월 29일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2025년 최저임금(UMP) 평균 6.5% 인상 발표에 따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회장 아닌디아 바끄리는 사업주들에게 2025년 최저임금 인상 후 해고를 피할 것을 촉구했다.
아닌디아는 지난 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공회의소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해고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독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고는 소득이 없는 사람만 늘려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고는 기업의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닌디아는 모든 기업이 각기 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일부 기업은 지속가능성과 직원 복지 사이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혁신적인 솔루션이 해고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최저임금 조정에 따라 기업들이 해고를 피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해고 대책위원회(Satgas PHK)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닌디아는 정리해고는 국영기업(BUMN), 협동조합, 민간기업 등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해고 대책위원회가 기업 부문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공회의소는 계속 소통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2025년 최저임금 인상이 발표된 후 2025년 기업들의 잠재적 해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으로 해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르랑가는 해고 대책위원회가 언제 구성될지, 어떤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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