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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라이온에어 수하물 정책 변경...12월 1일부터 교통∙통신∙IT 편집부 2024-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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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하따 공항의 라이온에어 여객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라이온 그룹(Lion Group)에는 라이온에어(Lion Air), 바틱에어(Batik Air), 윙스에어(Wings Air)등 여러 항공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모두 2024 12 1()부터 승객 수하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라이온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LionGroup에 따르면 특정 카테고리의 화물에 대해 추가 비용이 청구된다.

 

우선 중량이 10킬로그램이 넘는 골판지, 스티로폼, 나무 패널, 자루 등의 포장으로 된 수하물을 기내 객실에 반입할 경우 부피가 35cm x 35cm x 30c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부피의 수하물을 휴대한 승객은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중량이 5킬로그램 미만일 경우 최소 중량 5킬로그램에 준하여 최소 요율이 적용된다. 즉 항공요금에 포함되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수하물 중량이 5킬로그램을 초과할 경우 중량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승객이 원한다면 예정된 항공편 출발일 전에 화물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목적지로 미리 보내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라이온에어 홈페이지에는 여행용 가방 및 수하물; 스포츠 장비; 의료 장비 및 부피가 35x35x30cm를 초과하지 않는 악기 및 기타 수하물은 무료 수하물 허용량에 포함된다고 기재되어 있다. 기내 반입되는 수하물은 최대 무게 7kg, 크기 40x30x20cm 이하다.

 

일반적으로 무료 위탁 수화물은 이코노미 15~20킬로그램, 비즈니스 30킬로그램이며 프로펠러 항공기 취항 노선은 무료 위탁 수하물을 취급하지 않는다.

 

정부 당국이 비싼 국내선 항공료를 낮추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라이온 그룹은 이번 정책을 시행해 사실상 항공기 여행 비용을 상승시키는 셈이 됐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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