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11월 경제, 소비자들의 낙관적 전망과 그렇지 않은 지출 증가 가능성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11월 경제, 소비자들의 낙관적 전망과 그렇지 않은 지출 증가 가능성 경제∙일반 편집부 2024-12-12 목록

본문

수퍼마켓의 야채 판매코너(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 실적이 소폭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지만기업과 분석가들은 이정도의 개선이 경제를 활성화시키진 못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9일 발표된 중앙은행 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신뢰지수(CCI)는 전월의 121.1에서 125.9 포인트로 상승했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123.6보다 높았다.

 

11월의 기록은 올해 이둘 피뜨리가 있었던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슬람 축제 시즌은 일반적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11월의 개선은 소비자신뢰지수(CCI)를 구성하는 두 가지 지표즉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와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은 11월에 소득과 일자리가 모두 개선됐다고 믿었지만 내구재 구매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소득, 일자리 및 비즈니스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2a36a5d45bc1779dad4842ae98464399_1733932615_6335.PNG
 

소비자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앙은행이 10일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지수(RSI)는 211.5로 10월의 210.6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은행의 람단 덴니 쁘라꼬소 대변인은 소매 판매의 소폭 상승은 주로 “정보통신 기기기타 가전제품 및 의류” 상품군에 의해 뒷받침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지수는 월별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4월 이후 지속된 추세가 연장됐다.

 

인도네시아 쇼핑센터협회(APPBI)의 알폰주스 위쟈자 회장은 지난 10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1월의 소매 판매 소폭 증가는 같은 달에 실시된 동시 지방선거의 영향이 있었지만연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알폰주스는 "11월과 12월의 매출 증가가 이둘 피뜨리부터 11월까지 지속된 비수기 기간의 약세를 만회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내년 1월과 4월에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3개월과 6개월의 전망에 대해 더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그리고 3월 이둘 피뜨리가 지나면 수요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빠라마디나 대학의 경제학자 위자얀또 사미린은 지난 10,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가계의 소비력 약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제조업특히 섬유 산업에서 해고가 늘어나고 있다.

 

위자얀또는 소비자신뢰지수(CCI)는 구매력과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계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소비자신뢰지수(CCI)의 상승이 소비로 자동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