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용 가스 보조금 연장 지연...기업들은 걱정 경제∙일반 편집부 2025-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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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뿡에 있는 PGN의 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 설비 (사진=PGN)
인도네시아 산업단지협회(HKI)는 작년 말 정책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 정부에 고정 천연가스 가격(HGBT) 보조금 프로그램을 연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8일 전했다.
이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 세라믹, 유리, 석유화학, 비료, 올레오케미컬(oleochemical), 고무 장갑 제조업체에 100만 영국 열 단위(MMBtu) 당 6달러로 가격을 제한하여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했다. 아직까지 이 정책을 2025년까지 연장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산업단지협회(HKI)의 산니 이스깐다르 회장은 이 정책이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책 연장이 늦어지면 국가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연장하면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수립할 때 명확성과 확실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니는 지난 6일 산업단지협회(HKI)가 산업계를 위한 더 많은 지원 제도를 통해 HGBT 연장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 가스 가격이 너무 비싸고 변동이 심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다른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상한선이 없다면 해당 7개 산업은 훨씬 더 높은 시장 가격으로 가스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지난 5일, 천연가스 사용자 산업 포럼(FIPGB)에 따르면 특정 산업용 가스 할당량(AGIT) 이외의 가스 사용에 대한 천연가스 상업 가격은 MMBtu당 16.77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이어서 정부가 인도네시아 투자, 특히 제조업과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줄이기 위해 고정 천연가스 가격(HGBT) 프로그램의 연장을 즉시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산업부 장관도 지난해 2월 19일 천연가스 보조금 프로그램 대상 산업 분야를 현재 7개에서 24개로 확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기했었다.
천연가스 사용자 산업 포럼(FIPGB) 유스띠누스 구나완 회장은 지난 7일, 몇몇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기존 재고에 의존해 신규 주문을 충족하고 있다며, 정부가 아직 정책 연장 규정을 발표하지 않아 신규 생산을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다단 꾸스디아나 사무총장은 지난 3일, 고정 천연가스 가격(HGBT) 프로그램 연장에 대한 최종 결정과 보조금을 더 많은 부문으로 확대하는 계획이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이끄는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7개 산업에 총 천연가스 보조금으로 약 51조 루피아를 지출했으며, 창출된 부가가치는 157조 2천억 루피아에 달했다.
현재 에너지부는 산업부로부터 HGBT 프로그램을 15개 산업 하위 부문으로 확대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아직 이를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7일 기자들에게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정책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기에는 특정 산업을 목록에서 유지할지 또는 제외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검토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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