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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선거 후 기업 신뢰 회복으로 2024년 투자 20.8%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25-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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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보워 수비안또(왼쪽) 대통령과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 부통령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정치적 안정과 경제 펀더멘털이 잘 유지된 덕분에 분기별 양호한 성장에 힘입어 높은 투자 성장률을 기록했다.

 

투자 및 다운스트림부 로산 루슬라니 장관은 지난 31일 기자 회견에서 지난해 총 투자가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이며 투자자들이 쁘라보워 수띠안또 대통령 하에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로부터 항상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로산은 말했다.

 

명목상 인도네시아는 작년에 1,700조 루피아의 투자를 유치했는데이는 2023년의 1,420조 루피아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작년의 수치는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이 설정한 목표치인 1,650조 루피아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로산은 작년 총 투자로 24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전체 실현 금액의 52.5%인 약 900조 루피아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였고나머지 814조 루피아(47.5%)는 국내에서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가장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한 국가는 싱가포르로 20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163억 달러말레이시아가 42억 달러미국이 3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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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투자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는 이 지역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 돈을 보관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종종 주장해 왔다.

 

외국인 직접 투자의 가장 큰 파이인 22.6%는 금속 산업에, 8.6%는 광업에 투자됐다한편 국내 투자의 가장 큰 비중은 운송창고 및 통신 하위 부문으로국내 점유율의 14.8%를 차지한다.

 

전체 실현액의 23.8%가 다운스트림 개발에 투입되었으며이 중 니켈 제련소 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2025년 투자 목표를 15.5% 증가한 1,900조 루피아로 늘릴 계획이며이는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5.3%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고 로산은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경제에 40% 이상을 기여하는 인도네시아가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로산은 확신하고 있다.

 

분기별로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투자는 전년 대비 15~25% 증가했다. 4분기에만 인도네시아는 전년 대비 23.8%의 투자 성장률을 기록했다.

 

쁘르마따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수아 빠르데데는 2024 2월 총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3 4분기 실현률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4분기의 높은 연간 성장률은 기저 효과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수아는 지난 31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월에 총선이 끝나면서 이전 선거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간이 최소화되어 투자자들이 더 빨리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에 취임한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정치적정책적 확실성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을 격려했다.

 

BCA의 수석 경제학자 다비드 수무알은 지난 31, 투자에서 정치적 확실성을 당연시할 수는 없지만최종 결정적 요인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펀더멘털이라고 말했다.

 

다비드는 재무부의 투자 실현 데이터가 다른 출처의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의 외국인 직접투자 데이터는 2021 GDP 3% 미만에서 2024 GDP 4%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국제수지 데이터에 나타난 외국인 직접투자 부채의 변화는 같은 기간 동안 GDP 2% 이하로 정체되어 있다.

 

다비드 측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외국인 직접투자 데이터도 중앙은행의 데이터와 비슷한 수치였다.

 

다비드는 투자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이는 재무부의 투자실현 데이터가 프로젝트 완료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투자자가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전체 투자 금액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재무부가 총 투자 금액을 실현으로 계산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정부가 모든 투자자가 투자 약속을 이행하도록 보장해야 하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다비드는 강조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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