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보조금 지원 디젤 연료 구매 할당량 줄인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5-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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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다운스트림 석유및가스규제기관(BPH Migas, 이하 미가스)은 공평한 분배를 위해 운전자들이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보조금 디젤 연료 솔라르(Solar)의 할당양을 줄일 예정이다.
1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미가스의 에리까 레뜨노와띠 대표는 지난 10일, 연료의 공급, 유통 및 소매 가격에 관한 대통령 규정(Perpres) 제191/2014호에서 최대 구매 한도를 정한 규정을 개정해 최대 구매량을 엄격히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인 소유 사륜 차량에 대한 디젤 브랜드 솔라르의 일일 최대 구매 할당량은 60리터다. 반면,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6륜 상용차의 경우 차량당 일일 80리터, 6륜 이상 상용차의 경우 차량당 일일 200리터로 제한하고 있다.
에리까는 "이 기준은 탱크 용량을 초과하는 양이어서 오용될 가능성이 있다. 가자마다대학(UGM)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용량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에 전국적으로 보조금을 받은 디젤 소비량은 1,762만 킬로리터로 2023년에 사용된 1,757만 킬로리터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쁘르따미나(Pertamina)의 보조금을 받은 RON-90 쁘르따리뜨(Pertalite) 연료 소비량은 2,969만 킬로리터에 달했다.
미가스는 주유소 노즐을 통해 판매되는 양을 기준으로 연료 판매량을 계산할 것이며, 현재 기술 구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리까는 CCTV 등을 통해 주유소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등 연료 유통에 대한 감독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가스는 '엑셀런스 통합시스템추천 애플리케이션(XStar)'을 통해 연료 유통을 감독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리까는 보조금 지원 연료 유통을 감독하는 데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위반 혐의를 발견하면 BPH미가스 헬프데스크와 핫라인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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