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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 자바 발전소로부터 추가 전기 공급 거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5-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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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발리 지방 정부는 옥상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자급자족을 우선함에 따라 섬 외부의 발전소에서 전기를 추가로 공급받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이 와얀 꼬스떠르 발리 주지사는 지난 4, 외부에서 공급을 늘리려면 해저 케이블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프라가 손상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언급하며 공급 중단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화석 연료를 위한 전력 건설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발리 외부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 송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꼬스떠르는 발리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외부로부터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발리의 에너지 공급은 섬 내 발전소에서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 데이터에 따르면 발리의 총 전력 수요는 1.2기가와트(GW)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같은 데이터에 따르면 발리 섬의 발전소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력 설비용량은 961MW에 불과하다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동부 자바에 있는 빠이똔(Paiton)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약 340MW를 조달했다.

 

2023년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 데이터에 따르면 발리 전력의 59% 이상이 천연가스에서 생산되며석탄이 34%, 디젤이 5.3%를 차지한다.

 

발리 정부는 또한 가스화력발전소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더 많이 의존함으로써 미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기에는 관공서, 민간 부문 건물, 호텔, 슈퍼마켓, 교육용 건물, 병원 및 공공 시설에 옥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국영전력회사 PLN과의 협력을 통해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옥상 태양광 발전이 떠오르고 있으며올해 발리에는 100MW 용량의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꼬스떠르는 "PLN과 그 파트너들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것이므로 설치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향후 500MW까지 설치하기를 희망한다"이 계획이 발리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발리 관광의 수준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방 행정부가 규제 등을 통해 의무화하지 않고도 섬의 지속 가능성 사명을 지지할 것을 독려했다.

 

발리는 10여 년 전부터 150킬로볼트(KV) 해저 케이블로 자바 섬과 연결되어 있다.

 

PLN은 자바-발리 크로싱(JBC)이라고 불리는 자바와 발리를 연결하는 500KV 송전 케이블을 추가로 설치 중이며, 2025년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영전력회사는 2018년 새로운 송전망을 통해 초과 전력을 발리로 보낼 수 있다면 동부 자바의 전력 공급 과잉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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