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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명 신발 브랜드 공급업체, 땅그랑 노동자 3,500명 해고 경제∙일반 편집부 2025-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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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아디다스 등 외국 브랜드의 현지 신발 제조업체 두 곳이 주문 감소로 인해 반뜬주 땅그랑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6일 전했다.

 

반뜬 인력 및 이주청의 셉또 깔나디 청장은 신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디스 디멘션 풋웨어(PT Adis Dimension Footwear) 1,5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고아디다스풋조이미즈노나이키리복의 신발을 생산하는 빅토리 칭루 인도네시아(PT Victory Chingluh Indonesia) 2,000명 해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셉또는 감원이 최저 임금과는 관련이 없으며 대신 해외 고객의 제품 주문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해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셉또에 따르면, 해고는 작년 11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며현재 회사는 해당 근로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을 처리하고 있다. 작년에 땅그랑 기업들이 12,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는데이 중 일부가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의 섬유 산업은 작년에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작년 10월에 파산을 선언하고 3 1일에 마침내 운영을 중단하여 1만 명 이상이 실직된 섬유 대기업 스리 레제키 이스만(Sritex)의 경우다.

 

야시에를리 인력부 장관은 지난 2 28일 정부가 피해를 입은 스리텍스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근로자들이 임금퇴직금퇴직 저축 및 실직 보험을 포함한 사회 보장 혜택에 대한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인력부가 중부자바 인력 및 이민청과 협력해 스리텍스와 그 자회사의 공장 인근에서 식음료서비스의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666개의 공석을 확인했으며, 대체 고용 옵션을 섬유 제조업으로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4 9월 기준 전국적으로 약 53천명이 해고된 것으로 기록했는데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높지만 공식 수치는 생계를 잃은 사람들 수의 일부에 불과하다.

 

제조업 부문에서 24,013명의 근로자 해고로 가장 많았고서비스 부문이 12,853농업 부문이 3,997명이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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