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메이까르따 소비자, 전액 환불 청구 가능" 부동산 편집부 2025-04-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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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까르따 아파트 홍보영상 캡처(사진= 메이까르따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정착부는 약속된 아파트를 받지 못한 메이까르따(Meikarta) 소비자들이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불만을 품은 수십 명의 구매자들을 대표하는 소비자 단체인 메이까르따 소비자 보호 커뮤니티 협회(PKPKM)는 현재까지도 리뽀 찌까랑의 자회사이자 서부 자바 찌까랑의 메이까르따 프로젝트를 담당한 개발사인 마꼬따 슨또사 우따마(MSU)에 자신들의 권리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택부의 소비자 보호 책임자 물얀사리는 지난 10일, 구매자가 지불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불을 청구할 수 있으며, 구매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했다면 메이까르따는 그 금액을 전액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메이까르따와 소비자들 간의 주택부 주도의 두 번째 중재로, 많은 사람들이 분양받지 못한 유닛을 거의 10년 동안 기다려왔다.
지난 10일 회의에서는 소비자가 전액 환불 또는 완공된 아파트 타워의 교체 유닛 중 원하는 보상을 받기 전에 먼저 확인 및 검증 절차가 시작됐다.
환불 옵션은 이미 1차 협상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주택부는 4개월 이내에 전체 소비자 해결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얀사리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므로 소비자 보호법을 통해 구매자에게는 전액 환불받을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26명의 그룹 회원 중 11명만이 보상 대상자로 확인됐다. 이와는 별도로 주택부의 공식 온라인 소비자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불만은 4건에 불과하다.
메이까르따 소비자 보호 커뮤니티 협회(PKPKM) 요사팟 에를란드 회장은 이 절차가 너무 늦었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정당한 권리인 적절한 환불 또는 기존 아파트 유닛 받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오랫동안 지연된 메이까르따 프로젝트로 인한 회원들의 손실이 총 45억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꼬따 슨또사 우따마(MSU)의 관리자이자 메이까르따 대변인 헨드리는 소비자가 실제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지금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단계며 전액 환불 결정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리뽀 그룹의 210억 달러 규모의 서부 자바 찌까랑 메이카르타 메가 프로젝트는 부동산 인도 지연과 부패 혐의로 구매자와의 법적 분쟁에 휩싸여 있다.
자카르타와 반둥 인근에 22만5천 채의 아파트와 150만 평방미터의 상업 공간을 공급할 계획이었던 이 프로젝트는 2017년 발표 이후 다년간의 목표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이 개발업체는 3월 현재 11,224채를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4,904채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16,128채에 불과하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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