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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대통령, LG의 배터리 투자 철수에 "별일 아냐" 무역∙투자 편집부 2025-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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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보워 수비안또 인도네시아 대통령(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지난 22 LG 에너지솔루션(LGES)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142조 루피아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쁘라보워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인도네시아는 미래가 밝은 큰 나라이며전기차 배터리 생태계에서 한국 기업을 대신할 새로운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정부는 2020년 말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전반에 걸친 투자를 포함하는 이른바 '인도네시아 그랜드 패키지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성명에서 "시장 상황과 투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인도네시아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관계자는  "LG가 철수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니켈이 다른 나라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니켈 매장량을 활용해 배터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할 외국 투자자를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니켈을 채굴할 계획이었던 인도네시아 국영광산회사 아네까 땀방(Aneka Tambang)은 배터리 생산용 니켈 공급을 위해 다른 회사와 협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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