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함유화학 공장 개소…5년 동안 면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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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소비재 대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에 지속 가능한 팜유 사용을 증가시키기 위해 북부 수마트라에 20조 루피아를 투자한 함유화학공장을 개소했다.
유니레버 CEO 폴 폴맨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시키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유니레버의 비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폴맨은 “이번 함유화학 공장 개소는 유니레버의 목표 중 하나인 ‘2020년까지 완전히 보증된 팜유만을 사용하는 것’에 한 단계 더 나아간 중요한 사건이다”라고 전했다.
유니레버 함유화학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새 공장은 시마룽운군의 세이 망께이(Sei Mangkei)특별경제구역에 자리 잡았다. 유니레버는 “함유화학 공장은 20만 미터톤의 야자 핵 원유를 가공하여 지방산, 글리세린, 솝 누들(soap noodle)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비누, 샴푸, 세제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며, 생산품의 85%는 수출된다.
유니레버 함유화학 인도네시아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자매회사로, 새로운 공장 개발에 관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상품 판매 시점으로부터 5년 동안 면세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추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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