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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무역부, 알리바바와 손잡고 국산품 중국에 판매 무역∙투자 편집부 2016-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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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름봉 무역장관은 8일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EC)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하여 중국에 인도네시아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이나몰(Inamall)'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9일자에 따르면 이나몰은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Tmall Global가 운영하며 커피, 과자 등 식품·음료를 비롯해 화장품, 아기 용품 등 인도네시아에서 생산·제조된 상품을 판매한다.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은 위안화로 표시된다.
 
이날 토마스 름봉 무역 장관은 "전자상거래는 많은 노력과 거액의 투자 없이도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수억 명의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인도네시아 제품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하며 “무역부가 알리바바 이외의 전자상거래 대기업과도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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