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T커니 “인도네시아에 사업 확대 한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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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 AT커니(A.T. Kearney)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AT커니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최대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로 높이 평가하며 향후 국내외 대기업의 현지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AT커니 요한 오릭 회장은 1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설립 90주년과 인도네시아 진출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오늘과 같은 기념비적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AT커니 인도네시아 법인의 존 커츠 사장은 "인도네시아로 시장 진출한 많은 대기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투자 실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98조 1,000억 루피아(약 26조 1,731억 원)이다. BKPM은 앞서 연중 목표로 594조 8,000억 루피아(약 52조 2,234억 원)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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