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역 엑스포, 거래액 작년 대비 7% 증가해 9억 7,476만 달러 달성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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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국제엑스포(JIExpo)서 16일 폐막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수출입 상품 박람회 '무역엑스포인도네시아 2016(Trade Expo Indonesia, 이하 TEI)'의 총 거래액은 작년 대비 7% 증가한 9억 7,476만 달러(약 1조 1,142억 원)를 기록했다.
TEI를 주최한 무역장관은 “교역량 중 상품 판매가 8억 2,652만 달러(약 9,447억 9,501만 원), 서비스 거래가 4,823만 달러(약 551억 3,171만 원),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기업에 대한 투자 안건이 1억 달러(약 1,143억 1,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개막 5일 동안 총 1만 5,567명이 입장했다. 참가한 125개국 중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인도, 말레이시아, 스위스, 이집트, 프랑스 등이었다. 또한 지금까지 거래가 적었던 아프리카와 중동,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산업별로는 가구, 전기 제품, 가공 식품, 조미료, 에센셜 오일 등이 거래되었다. 특히 국산 커피원두 거래액이 5,490만 달러(약 627억 5,619만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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