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정부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보조금 지원, 내년에도 계속”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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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신재생에너지개발 산업 관련 보조금을 내년에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조금은 약 1조 1,000억 루피아(약 957억 원)로 설정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국의
(EBTKE) 리다 물야나 국장은 “보조금은 신재생에너지개발 사업과 국영 전력 PLN의 전력생산비용을 보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의회(DPR)는 앞서 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지급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회 제 7위원회(에너지 광물 자원 담당)과의 회의에서 해당 보조금을 일반 전력 보조금과 합산하는 것에 동의, 합산하지 않더라도 PLN가 보조금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은 소수력발전사업(전력 공급량 30만 2,420킬로와트)에 5,200억 루피아(약 452억 4,000만 원), 태양광발전사업(12만 5,000킬로와트)에 2,050억 루피아(약 178억 3,500만 원), 바이오매스발전사업(4만 2,800킬로와트)에 3,020억 루피아(약 262억 7,400만 원), 바이오가스발전사업(6,200킬로와트)에 383억 루피아(약 33억 3,210만 원), 쓰레기소각발전사업(1,600킬로와트)에 77억 루피아(약 6억 6,990만 원)가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5일자로 태양광발전사업 입찰 관련 에너지광물장관령 ‘2016년 제 19호'가 공포될 예정이다. 리다 국장은 “해당 규정이 공포된 후 발전용량 25만 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 입찰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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