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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자필묵연전 / 평서 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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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8-10-01 15:20 조회 1,2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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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출품회원 22명 성명 가나다순으로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두번째 평서 김성회 회원입니다.
 
평서 김성회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이 퇴계 선생 시구 
自適幽居趣 何論知不知(자적유거취 하론지부지)
그윽히 사는 취미 스스로 만족하니,
남이 알고 모르고는 상관할 바 없어라.
평서 김성회 2018년 작
 
▲ 愛人(애인)/ 사람을 사랑하다.
평서 김성회 2018년 작
 
 
▲平敍 金聖會
 
평서 김성회 회원은 2002년 모 회사 주재원으로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었다. 2010년 퇴직과 동시에 물류창고업 <PT. GLOBAL CHEM INTERNATIONAL>를 창업했다. 지금은 한국과 중국 전자제품 유통 컨설팅, 기계 제조 사업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니 한인 등산모임 <산빠람>을 이끄는 중추이자 성실한 봉사자다. 산을 좋아하는 그는 늘 고전 경구를 읽고 뜻 새기기를 좋아한다. 서예는 2018년 봄에서야 인연을 맺었다. 수련 기간 몇 개월인 서예 초보다. 그러나 그가 표현해내는 획과 구성은 참 맑고 순수하다. 그의 성품이 획과 구성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이는 전문가들이 지향하는 바다. 맹렬히 학습에 몰두하는 그이기에 머지않아 또 다른 멋진 작품을 창작해낼 것을 믿는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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