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자필묵연전 / 무불 김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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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8-10-02 11:37 조회 1,125 댓글 0본문
-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다섯 번째 무불 김유만 회원입니다.
무불 김유만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雨後獨坐(우후독좌)상촌 신흠 선생 시
비온 뒤에 홀로 앉아서
무불 김유만 2018년 작
雨暈侵書架 苔痕上壁衣 養恬仍止足 漸覺少塵機
(우훈침서가 태흔상벽의 양념잉지족 점각소진기)
무지개는 서가에 들이비치고,
이끼 흔적 벽 위에 드러나도다.
마음을 수양하여 분수를 지키니,
세속의 인연 적어짐을 점차 깨닫겠네.
2018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작
▲ 신수선사 시
2018년 무불 김유만 작
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拭 莫使有塵矣
(신시보제수 심여명경대 시시근불식 막사유진의)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가 붙지 않게 하라.
2018년 서울서예대전 입선 작
▲ 無不 金有萬
무불 김유만 회원은 1987년 재 인니 한국법인 파견 근무자로 인도네시아에 첫발을 디뎠다. 1991년 개인 사업을 시작하여 25년째 제조업과 물류운송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2009년 서예에 입문 매년 자필묵연 그침없이 정기전에 출품했다. 매주 산행을 즐기는 그는 혼자 여행하기를 즐기듯 필묵의 맛을 한가롭고 은근하게 음유한다. 울산 태화강 깃발전,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 특별전에 연이어 출품했다. 2012~2018년까지 서울서예대전에 5회 입선, 2016년 특선, 2017~8년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경력을 쌓았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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