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자필묵연전 / 익주 송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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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8-10-02 15:10 조회 1,232 댓글 0본문
-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열 네 번째 익주 송말희 회원입니다.
익주 송말희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壽似山(수사산)/ 산과 같이 오랜 삶
▲ 益周(익주)/ 두루 유익하게
▲ 益周 宋末姬
익주 송말희 회원은 인도네시아에 생활 한지 21년 차다. 한국에 다녀올 때면 공항의 인도네시아 냄새가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사는 곳을 고향삼아 산다는 증거다. 그는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참 일궜다. 앞으로 일구고자 하는 것도 더 많다. 그 길목에서 서예와 인연을 맺었다. 항상 바쁜 그가 시간을 서예와 또 나누기로 했다. 그의 열정은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 부모님 덕이라 생각한다. 그에게 못 넘을 벽은 없다. 넘지 못하면 뚫을 용기를 지녔다. 건너지 못할 강도 없다. 노를 저을 용기 넘친다. 그는 별칭이 이모다. 엄마보다 다정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이모다. 이모란 이름으로 게스트 하우스와 식품회사를 운영한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자기 배역을 멋지게 소화해내는 능력을 지녔다. 서예 창작인으로써 이모는 어떨까? 또한 기대가 크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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