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자필묵연전 / 유선 이정화 > 자필묵연 自筆墨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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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자필묵연전 / 유선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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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8-10-03 11:06 조회 1,3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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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열 여덟 번째 유선 이정화 회원입니다.

    유선 이정화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임제 선생 시 山寺(산사)

半夜林僧宿 重雲濕草衣

岩扉開晩日 棲鳥始驚飛

(반야임승숙 중운습초의

암비개만일 서조시경비)

스님도 잠든 깊은 밤,

옷자락 적시는 낮은 구름.

늦게야 석굴 사립문 여니,

깃든 새들 그제야 놀라서 날고

 

2018년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작 

 

 

 ▲ 풍경소리

 

 

▲ 유선 이정화

 

유선 이정화, 1999년부터 인도네시아를 품었다아버지의 취미를 물려받아 2009년 서예에 입문했다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답게 뛰어난 감각과 묘사력을 가졌다온순한 성품부드러운 친화력이 단연 강점이다자필묵연 정기전은 5회부터 참가를 시작으로 거르지 않고 참가했다. 2015, <적도의 묵향서울 나들이>, 용의 해(2012)를 기념한 중국서예가들과 교류전울산 깃발전한글서예초대전 등 각종 전시회에 동참했다서울서예대전 특선3회 입선1회로 초대작가가 되었으며대한민국서예대전 또한 입선 3회 특선3회라는 발군의 성과로 초대작가가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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