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묵연 自筆墨緣 제13회 자필묵연전 / 연곡 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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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열 두 번째 연곡 박재한 회원입니다.
연곡 박재한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處萬變主一敬(처만변주일경)
많은 변화 속에서도 오직 자신을 지키다.
이 경구에서 중심은 敬이다.
경은 대체로 공경, 엄숙, 삼감 등의 뜻으로 쓰인다.
퇴계 선생은 평생 이 경을 중심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뜻과 행동을 펼쳤다고 전한다.
따라서 흔히 퇴계의 사상을 경 사상이라 한다.
敬은 자신의 정신을 한 가지에 집중하고
그 상태를 늘 유지하는 수양방법이다.
▲ 衍谷 朴在漢
연곡 박재한 회원은 현재 비즈니스와 문화를 지향하는 자바팔레스 호텔 운영인이다. 그는 1992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PT. Busana Prima Global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2009년 한국대통령 인니 방문 시에는 동포기업 현장시찰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의 방문을 받기도 했다. 현재 한인회 수석부회장, 봉재협의회 회장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 전국체전 때는 인도네시아 교포 선수단 단장을 역임했다. 2010년 서예에 입문하여 자필묵연 회원으로 여섯 번 정기전에 출품했으며, 2014년부터 시월이면 자신이 경영하는 호텔 문화홀에서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초대전을 주최하고 있다. 2016, 2017년 서울서예대전에 연이어 입선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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