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즐기기와 나누기 축사 (한인회장 양영연) > 자필묵연 自筆墨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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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묵연 自筆墨緣 서예, 즐기기와 나누기 축사 (한인회장 양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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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2,237회 작성일 2017-1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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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초청전
<서예, 즐기기와 나누기>에 부쳐
 
먹을 품은 붓과 화선지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흑과 백의 단순함과 선명함이 아마도 보는 이에게 주는 임펙트는 특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기위한 집중과 연습은 그래서 수행과 같다고 하나봅니다. 
 
저는 해마다 인도네시아 한인서예동호회 <자필묵연> 정기전시회에서 서예 작품을 통한 여러분과의 만남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뻤습니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을 하고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 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자선을 위한 전시, 기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 그 영역도 넓음을 느낍니다.
 
자필묵연은 이미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란 제목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문화역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초청전>에서 펼쳐질 또 다른 작품의 세계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서로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고 격려하며 긍정적 자극을 교류한다면 그것 또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준비하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더 확장되고 더 번져나가는 자필묵연과 한국서예협회가 되길 바랍니다.
서예, 나누기와 즐기기 초대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017년 11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양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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