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묵연 自筆墨緣 제13회 자필묵연전 / 취현 박재환
페이지 정보
자유로운글
본문
-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열 세 번째 취현 박재환 회원입니다.
취현 박재환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매월당 김기습 시 구
宿露未晞山鳥語 春風不盡野花明
(숙로미희산조어 춘풍부진야화명)
이슬이 내린 아침 산새는 지저귀고,
봄바람 부는 들길에 꽃이 밝아라.
201,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작
▲ 大道興業(대도흥업)/
大道로 나아가면 하는 일이 흥하다.
▲ 순암 선생 시 봄비[春雨] 구
木末芽抽碧 花梢蕊吐芬 靜觀生物意 不覺我心欣
(목말아추벽 화초예토분 정관생물의 불각아심흔)
나무 끝엔 푸른 싹 돋아 있고,
꽃가지에는 꽃술 향기 뿜어대네.
저 생물의 의미 고요히 보노라니,
나도 모르게 마음 기쁘네.
2018년 서울서예대전 임선 작
▲ 熱情忍耐(열정인내)/
열중하는 마음으로 참고 견뎌 이겨냄
▲ 取玄 朴在桓
취현 박재환 회원은 1993년 2~3년 체험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십 수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2018년 현재 그는 건강하게 PT. HOJA INDONESIA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재 인니 해병대 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9년 서예에 입문 자필묵연 정기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서예반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울산 깃발전에 출품하였고, 한글서예초대전에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2011~2018년까지 서울서예대전에 연 7회 입선, 2018년 특선으로 초대작가가 되었다.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5회에 걸쳐 입선 성과를 쌓았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 이전글제13회 자필묵연전 / 익주 송말희 18.10.02
- 다음글제13회 자필묵연전 / 아정 박순금 18.10.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