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묵연 自筆墨緣 제13회 자필묵연전 /여은당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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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인니지회전
- 제13회 자필묵연전 <學而樂, 배우고 즐기다>를 리뷰합니다.
- 22명 출품회원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 작품과 작가 사진,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 열 일곱 번째 여은당 이미경 회원입니다.
여은당 이미경 / 한국서협 인니지회 (자필묵연)
▲ 대숲에 이슬 내리는 소리
▲ 옛 시조 한 수
▲ ▼ 여은당 이미경
여은당 이미경은 서예 왕 초보다. 서예 학습 불과 몇 개월, 그러나 전시회에 주저치 않고 응했고, 작품에 돌입 매주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마침내 초보 학습자로 믿기 어려운 작품 두 점을 생산했다. 여린 그에게 이런 당찬 이면이 있었다니 그저 놀랍다. 여은당은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었다. 외양이나 말씨, 행동 등 어느 면모로나 소녀티 물씬한 그는 오십 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감성의 소유자다. 그는 전문가를 능가하는 화훼 가꾸기 능력자다. 보고르 센툴 지역 하일랜드 골프장 주택단지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그는 집안 곳곳에 갖가지 꽃과 식물을 가꾸며 마음도 선하게 가꾼다. 사업차 주말 부부로 지내는 부군과 변함없이 신혼 분위기 유지다. 방법은 비밀이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자필묵연) 소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한인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으로 2003년 출범했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지회> 설립 인준을 받았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 기록이다.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한글의 날 기념
<한글서예전>, 자선을 위한 전시, 중국서예단체와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적도의 묵향 서울 나들이>로
서울 인사동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어
한국서단과 사회에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문화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가을에는 <적도의 묵향 부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센툴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매 주 1회 정기 학습한다.
한편 한국 내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간 서울서예대전에 10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에도 현재까지 3명의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그간 입상 횟수는 총 300여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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