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손인식 고희전] 고희(古稀), 지금 여기 - 오늘이 남은 생의 첫날 > 자필묵연 自筆墨緣

• 목록

[인재 손인식 고희전] 

고희(古稀), 지금 여기 

- 오늘이 남은 생의 첫날 -

*전시 일정: 2024년 12월 26일 ~ 2025년 1월 2일 (8일간)

*전시 장소: WISMA KORINDO 2층 특별전시장

*전시 내용 :인재 손인식 작가의 고희기념 작품 및 자필묵연 정기전

            - 손인식 작가의 70점 작품과 자필묵연 찬조작품 30여점 전시 

            - 인도네시아 25년여 활동과 50여 이벤트 자료를 수록한 E-Book 발간

*주최 : 인니한인서협 자필묵연

*주관 : 인재 손인식 선생 고희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김영주 추진위원장, 제경종, 양승식, 송판원, 김유만(이상 상임) 강윤석, 권장문, 김경옥, 

           김도영, 김영욱, 김채선, 박도연, 박재한, 신동필, 유용선, 이용하, 이정휴, 이창숙, 장 임, 

           조용래, 최소영)  

*후원 : 주인니한국대사관, 재인니한인회, 재인니한인상공회, 코린도그룹, 무궁화유통 

*연락처 : 김유만 인니한인서예협회 회장(+62 81 6814 485) 

           손인식 작가(+62 82 9882 4017) 

(전시관련 기사 보기)

인재 손인식 작가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와 인재 손인식의 인연은 1999년 12월 27일 새천년맞이 빈탄 여행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2천년 10월 자카르타 호텔 물리아에서 펼친 전시 <하나의 길, 하늘 연못>은 손 작가와 인도네시아를 단단히 묶어버린 인연의 쇠사슬이라고 말한다.

이 전시는 Jakarta Post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인재 손인식은 UI 대학 강당에서 중문과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양의 전통예술 서예에 관해 특강을 했고, 아울러 컬렉터들, 자카르타 갤러리 경영자 연합회 회원들, 문화부 기자들, 인도네시아의 중국과 일본 소사이어티 일원들도 만나 예술 이야기를 나눴다. 

2000년 자카르타 전시는 인재 손인식에게 다양한 것을 체험하게 했고, 이에 인도네시아에 온전히 사로잡히게 된 계기가 됐다. 

인재 손인식은 2003년 4월부터 자카르타에서 활동을 시작해 바로 지금 고희에 이르렀다. 지금까지의 25년여 활동 기록과 함께 작품과 사진, 기획안, 출간 책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 이번 고희 기념으로 발간하는 전자책(E-Book)에 자세히 수록했다. 

인재 손인식의 이벤트, 기획과 창작의 조화 

인재 손인식은 다수의 이벤트 기획과 진행을 창작의 실마리로 삼았다. 기획과 창작은 매우 유기적이라며, 가진 능력이 부족해도 현실이 지난해도 창작의 힘만 믿고 덤빈 도전이 많았다고 한다. 그 모든 것은 곧 창작의 일환이었고 그 이면엔 그만의 창작 관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의 창작 관점은 그의 문제의식이자 도전하고 실천하게 하는 에너지라고 말한다. 

-. 2004년 한․인 수교 31주년, 서울 자카르타 결연 20주년 기념 <한국미술전>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 배경 크로스오버 작품집『사랑의 훈민정음』발간

-. 2004년 1년간 가훈, 좌우명, 사훈, 상호명 써주기 <아름다운 축제> 기획 진행. 1년 행사 후 150여 점이 수록된 책 『아름다운 축제』발간. 

-. 2005년에는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40여 년 문화사 기록하기 <아름다운 한국인> 기획진행. 단체와 개인 등 대상을 인터뷰 후 매회 원고 50매와 자료 사진을 곁들여 <한 타임스>에 기고하였으며, 이를 모아 인도네시아 한인 문화보고서 『아름다운 한국인』으로 발간. 

-. 2007년 두 번의 전시와 두 권의 책을 발간. 전시는 자카르타 끄망빌리지 문화홀과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 발간한 두 권의 책은 『인재 손인식의 지금 여기』와 서화 평론집 『정상에 오르는 길을 찾아서』

-. 2009년 인도네시아 한인 53인의 삶의 이야기 모으기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2009년 9월 『도처고향』발간과 함께 <도처고향> 전을 펼침.

-. 2010년 이벤트 셋

첫째, 교민 방송 K-TV를 통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문화 실재를 주제로 <손인식의 영상문화 칼럼> 진행. 둘째,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 이미지 분석과 확대를 위한 탐구>를 집필. 셋째, 자선기금마련 판소리 공연을 기획 진행하여 5회의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현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 

-. 2011년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가르치고 배우기 41인의 이야기를 모아 『도처교학』을 발간하고 글 내용을 모티프로 창작한 작품 45점으로 작품전 개최. 

-. 2011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 개관기념전으로 <한국의 정신, 문인화> 전을 기획 진행한 것에 이어 2012년 <한•중•일 작가 교류전>, 2014년 <한국현대서예초대전>을 기획 진행.

-. 2011년 <자선과 사은의 연하장전>을 시작으로 4회에 걸친 자선기금 전. 때마다 마련된 기금으로 인도네시아 한센병 마을, 메단과 보고르의 보육원, 밥퍼해피센터, 사랑의 전화 등에 기부. 

-. 2014년 5월 KTV 국민방송 <희망로드, 세계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문화 가꾸기, 서예가 손인식> 편 30분 방영. 

-. 2014년 11월, 운초 김영주, 묵정 장 임 두 거사의 칠순을 맞아 두 부부 4인 합동전을 기획 진행.

-. 2015년 인사동 한국화랑에서 회갑 기념전 <산정무한>을 열고 작품과 에세이를 겸한 17번째 책『山情無限』을 출간.

-. 2016년 4월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에 위촉되어 제28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를 총괄하고 논고《축제, 제28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을 도록에 게재.

-. 2017년 12월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초청 전 <서예, 즐기기와 나누기>를 기획 진행함. 인도네시아 한인 교민 41명에게 가훈과 좌우명을 무료 기증. 

-. 2018년, 예술가의 정서로 살핀 경영의 세계 <경영탐문>을 기획 1년간 진행하고 <인니 한인들의 경영세계 - 『경영이 예술이다』> 책 발간.

-.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에 도전. 현재까지 367개 영상 업로드

-. 2019년 9월, <적도의 묵향 부산나들이>와 혜산 송판원 님의 <고희기념 가족 합동전 - 다시 전환점에서>를 부산시청 전시장에서 펼침.

-. 2020년, 유튜브 영상 주제를 조명섭 가수로 정하고 그를 테마로 111편 영상 제작 업로드. 아울러 팬들의 글을 모아 『명천의 선한 영향력』을 발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미 예약한 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를 치를 수 없어 온라인 영상전으로 대체.

▶유튜브 영상 전시 <그대의 결핍은 그대 행복의 씨앗>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ZBQ5jcrTL8k

-. 2023년에는 경영탐문 시즌2를 진행하고 다수의 영상과 20번째 <인니 한인들의 경영세계 - 『경영이 예술이다 Ⅱ』>를 발간. 

▲인재 손인식의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