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에 사는 까닭, 때마다 받는 선물 산나루 작가 창문 좀 열고 살 수 없을까? 에어콘 바람 좀 안 쐬고 살 수 없을까? 터가 좀 넓은 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늘 바랬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산나루 손작갑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산마을을 딱 네 글
결단해! 평안을 위해!! 산나루 작가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 놈의 공주병 언제까지 지니고 있을 겁니까?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해요. 아니 지금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그 욱하는 성격 못 버리세요? 이렇게 들이대면 한국인들은 대부분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뿐입니까
타국살이 서예가, 애국가를 쓰면서 산나루 작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안녕하세요. 산나루 손작갑니다. 뜬금없이 애국가가 쓰고 싶더라고요. 제가 애국자라서가 아닙니다.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 때문도 아니고요. 그야말로 그냥 쓴 것입니다. &nb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13) 왜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할 때 혼전 계약서가 필요할까? 임수지 변호사 인도네시아에 오래 사신 분들이면 ‘프리넙’(혼전 계약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계약서가 도대체 무엇이며 무엇
< 매혹의 인도네시아 11 - 길리 아이르 Gili Air > 길리 아이르의 이둘 피트리Idul Fitri 글과 사진 / 채인숙(시인) 한 달여 간의 라마단 금식월이 끝나면 인도네시아에도 민족의 대이동이 벌어진다. 설날이면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고 멀리 떨
자녀교육, 타고난 창조력 어떻게 평생 가게 할까? 산나루 작가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가 잠시 고국을 방문했었습니다. 만나는 대상과 이야기 내용에 따라 참 느낌이 많은 한 주 일정이었는데요. 그 중 새삼스러웠던 것이 여전한 과외 열풍과 고액의 사교육비 지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이 둘을 기르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12) 조정의 미 임수지 변호사 필자의 의뢰인 중 내용증명을 여러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아무 대처도 하지 않다가 소송을 당하고 난 뒤에야 아차하고 변호사를 찾은 경우가 있었다. 양사 간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규모가 더 작고 ‘을’
< 매혹의 인도네시아 10> 라마단, 나와 신과의 일대일 약속 -이스띠끄랄 이슬람 대사원 Mesjid Istiqlal 글과 사진/ 채인숙 시인 라마단 금식월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스띠끄랄 이슬람 대사원을 방문했다. 나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평소에도 대사원에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11) 소장 제출 -소장을 어느 재판소에 내야 하나? 임수지 변호사 A씨는 B씨에게 4억 루피아를 빌려 주었으나 돈 갚을 날짜가 지났음에도 B씨가 돈을 갚지 않아 속을 끊이다 결국 소송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이 소장을 어느
< 좋은 작품 비밀 캐기 ②> 자연회귀의 진수 판전(板殿) 산나루 서생 이 영상은 <좋은 작품 비밀 캐기> 두 번째입니다. 저는 이 섹션의 바로 앞 영상 말미에서 자연회귀 현상이 아주 도드라진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씀드렸죠. 곰삭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10) 소송의 시작 임수지 변호사 인도네시아에서는 소송을 당하거나 소송을 할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릴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맞는 말이다. 소송을 한다는 것은 비용과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억울한 일이 생
<좋은 작품 비밀 캐기 ①> 좋은 요리, 최고 모임 산나루 서생 오늘은 좋은 작품이란 과연 어떤 작품인가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먼저 화면에 가득한 이 작품을 함께 감상하시죠. 이 작품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련 작품입니다. 대련이란 대구가 되는 글귀
<매혹의 인도네시아 9> 섬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 코모도Komodo 국립공원 2 글과 사진 / 채인숙 (시인) 가끔 천천히 걷는 시간이 필요하다. 살던 곳을 떠나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오래 살면서 마주치는 숙제 중 하나는, 내 인생의 어떤 부분
< 길동무의 영국여행 ①> 코츠월드의 천년된 자연마을에서 쓴 서정시 산나루 서생 그날 저녁식사는 그냥 한 끼 식사가 아니었습니다. 꿈 속 같은 이벤트였다고나 할까요? 서정시 한편 빚어 흐르는 시간에 띄웠다는 게 더 어울리겠네요. 세월이 빚은 고풍 덕지덕지 쌓인 곳이었죠. 레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9) 피의자의 신분으로 경찰서에 간다? -Surat Panggilan sebagai Tersangka ‘ 당신은 OOO은 횡령죄의 Tersangka로서 0월0일 경찰서에 출석하시기 바랍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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