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연중 행사처럼 차기 년도 최저임금 결정 노사정 협상이 시작된다. 올해는 새 대통령 조꼬위 정부가 10월 21일에 시작되기에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빈곤 및 친서민적 노동자 중심 개혁 이미지를 가진 정부로 자리매김을 바로 할 지, 경제발전에 더욱 적극적 투자유치나 친 기업 성향의 정부로 비칠 지 중요한 첫 번째
MICE 산업발전과 차별화 전략 인도네시아도 예전과 달리 최근 몇 년간 국가적인 위상과 경제발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국제회의, 전시회, 학술대회 등이 늘어났다. 매년 끄마요란 JIEXPO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는 벌써 22회째로 훌륭히 자리잡은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APEC 정상회담, UN 기후변화회의,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대선후보들의 3차 TV토론의 주제는 외교정책과 국가안보였다. 쁘라보워 진영은 역시나 하드파워의 국방정책을 내세우면서도 외교정책에서는 호주관계를 ‘good neighbor policy’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조꼬위 진영에선 주체적 외교주권을 위한 국민보호, 자원보호, 치안과 통치권 강화와 같은 4가지
다음달 7월 9일로 다가온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 진영간 지지율이 혼전인 상황에서 지난 15일 2차 TV토론이 있었다. 주제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공약 토론 이였으며 쁘라보워 후보와 조꼬위 후보간에 세부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었다고는 하나 두 후보 모두 비전과 정책 방향에서 “경제 민족주의” 성향은 전혀 차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음 달 7월 1일부로 또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인상 시에는 산업용 I-3전기(200~3만 KVA)를 사용하는 1만개 기업들 중 상장기업 400개사와 산업용 I-4전기(3만 KVA이상)를 사용하는 60여 개 업체들에게만 해당되었지만 다음달 요금인상의 경우는 I-3 전기를 사용하는 비상장기업들 포함 전체를 11.57% 인상,
경제발전과 함께 ‘도시화 증가’는 필연적인 현상이고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은 인구의 80% 이상이 대도시에 집중되어 살고 있으며 전세계 평균 도시화율은 52% 수준이다. 전세계 평균 수준인 중국도 작년 리커창 총리당선과 함께 우선적으로 도시화율을 2020년까지 60%이상으로 만들겠다고 선언 및 추진 중이며, 인도
자급자족과 같은 식량주권확보에 관한 이슈는 인류 역사에서 영원히 끊나 지 않을 숙원사업이다. 특히나 인구가 2억 4천만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는 농업인구가 전체인구의 40% 그리고 농업생산이 전체 GDP의 15%를 차지하고 있기에 관심도가 매우 높고, 최근 몇 년간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지속적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선 신경을 안
세계 최대규모의 홍보대행(PR) 전문회사인 미국 에델만은 매년 세계 주요국가의 여론조사를 통해 27개 주요국의 기업, 정부, 미디어, NGO 등 신뢰도를 조사 발표한다. 지난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2014년 에델만 신뢰지표”의 발표 후 매우 흥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인도네시아는 기업신뢰도 82%, 미디어 7
인도네시아는 길고 섬으로 되어있는 나라다 보니 모든 항만을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기가 힘들다는 판단에 지역별로 항만을 묶어 총 4개의 인니항만공사 (PT. Pelindo I, II, III, IV)가 독립공사로 운영되고 있다. 4개의 항만공사 중 당연 핵심은 자카르타 딴중프리옥을 중심으로 남부 수마트라, 서부자바, 서부 깔리만딴 지역항만을 보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1월 13일부로 제정한 원광수출관세로 인해 광산업계와 광산노동자들 모두 반발이 거세다고 한다. 구리는 25%, 구리를 제외한 금속 원광은 20%인 현 수출세를 2015년 하반기에는 40%, 2016년까지 60%로 점진적으로 올린다고 하니 가뜩이나 어려운 광산업계로서는 살인적인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내막을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장제도 (JKN, Jaminan Kesehatan Nasional) 가 1월 1일부로 실시되었다. 업체들에게는 급여기준 4%의 분담금이 부가되고 개인들에겐 1%만 부담하면 되는 건강보험이 생겨서 국민들에게 무조건 좋은 제도인건 맞지만 반응은 다소 시원찮은 상황이다. 역시나 복잡
새해 년초부터 인도네시아 LP가스 가격인상관련 논쟁이 매우 시끄럽다. 우선 지난 3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Pertamina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12Kg 용기 LP가스 가격을 기존 Kg당 5,850루피아에서 9,809루피아로 67.7% 전격인상 발표가 있었다. 이후 국민적 반발 여론이 심화되자 SBY 유도요노 대통령은 6일 LPG가격
희망찬 2014년 갑오년의 한 해가 시작되었다. 새해를 맞이해 가장 인구회자(人口膾炙)되는 말은 역시 다름아닌 “복(福) 많이 받으세요” 일 것이다. 절대적 행복을 바라는 맘인 기복(祈福) 심리를 가진 한국인들에게는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말이지만 서양인이나 인도네시아인들에게는 단순히 “good lu
여러 거시경제지표의 부정적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 자동차 내수판매 시장은 호황이라는 기사가 연일 눈길에 띤다. 년간 120만대 이상 내수판매가 예상된다고 하며 다양해진 신제품과 저가의 저비용 친환경차 LCGC차량 출시도 자동차 시장성장에 한 몫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와 같은 운송수단이지만 자동차 판매대수 정도로는 비교가 안 되는 거대
팜유 (CPO, Curde Palm Oil) 가격이 최근 14개월 사이 최고치로 상승하여 전세계 1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2위 말레이지아는 좋은 전망이 기대된다는 기사가 있었다. 실제 올 연초까지만 해도 2012년 톤당 950달러 대비 하락한 CPO 가격은 톤당 700~800달러 시세가 올 3분기까지 지속되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톤당 9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