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이 다 고향 인재 손인식 느낌과 새김 작성일2017-08-07 게시판 리스트 옵션 목록 본문 열대 나라의 건기, 제철 만난 햇빛 기세가 등등하다. 햇빛 구슬리는 바람의 추임새가 고마운데 단비 또한 잊힐세라 때를 다퉈 내리니 정원 여기저기 꽃들이 다투어 피고 벌 나비 한가롭게 노닌다. 꽃 시샘하는 맘, 벌 나비 더불어 놀고 싶은 맘 억지로 누를 것 뭐 있으랴. 정자에 오르는 댓돌을 자연석으로 바꿨다. 내친김에 하얀 고무신, 검정 고무신 두 켤레 찾아 댓돌 위에 나란히 놓았다. 도처고향(到處故鄕), 그래, 사는 곳이 다 고향이다. 추천0 이전글 열대나라 한국 장독대 다음글 우린 모두 자기 생의 주연 배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