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아끼고 공경함이 백 년에 이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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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손인식 느낌과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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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공경함이 백 년에 이르소서!
기쁜 기별이 왔습니다.
복영빈 대아, 성신예 재원
선남선녀가 짝을 찾아 한 쌍이 된다는.
선남선녀가 짝을 찾아 한 쌍이 된다는.
혼인은 예로부터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하였습니다.
사람들끼리 행하는 가장 아름답고 큰일로 여겼습니다.
시대 조류가 변하는 작금은 혼인이 더욱 귀한 일로 여겨집니다.
두 선남선녀 얼마나 설렐까요?
이 설렘 백년해로하는 동안 내내 간직하기 바랍니다.
지금 사랑하는 마음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기를 빕니다.
석경(惜敬), 언제나 서로 아끼고 공경할 것을 믿습니다.
▲ 惜敬(석경), 아끼고 공경하며
복영빈 대아, 성신예 재원 혼례의 경사를 축하하며
복영빈 대아, 성신예 재원 혼례의 경사를 축하하며
인재 손인식 삼가
선남선녀는 한국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자랐습니다.
긴 기간 교재를 통해 굳게 맺었습니다.
결혼식장은 세계에 이름난 휴양지요 관광지인 발리입니다.
신랑이 공저자로 참여했던 책 한 권 속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여덟 살 나이에 갓 ABC를 익히고 영국계 국제학교(BIS)
입학시험을 치를 때부터 입대 전까지
스스로 극복하고 이룬 것에 관한 뿌듯한 이야기였지요.
신랑은 독서를 많이 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잘 부르던 학생이었습니다.
카이스트 일 년 수학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젠 사회의 기둥으로 섰습니다.
2011년 출간. 아래 가족 사진 중 가장 왼쪽이 주인공
신부 성신예 양 역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입니다.
친구들과 가족이 누구나 인정하는 별명이 천사입니다.
핸드폰 보다는 책을 드는 천사는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짬이 날 때면 그림 그리기 삼매에 빠진답니다.
▲ 신부 성신예 양의 가족(앞에서 두 번째가 신부)
▲ ▼ 신부 성신예 양이 직장생활 틈틈히 그린 그림
양가 부모님!
평소 존경하고 만나면 즐거운 복철수 장인옥 법가 부부,
선함과 다정이 넘치는 성기윤 김미희 덕가 부부께서
선함과 다정이 넘치는 성기윤 김미희 덕가 부부께서
얼마나 기쁘실까요?
얼마나 떳떳하고 뿌듯하실까요?
두 손 모아 이 경사를 축하합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만나온 두 가족이 이리 정겨운 사돈이 되시니
참 귀하고 부럽고 흐뭇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오늘이 행복한 날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나날이 여의하시기를 빕니다.
2018년 처서 5일 후
인재 손인식 삼가
인재 손인식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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