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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아끼고 공경함이 백 년에 이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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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손인식 느낌과 새김
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5,767회 작성일 2018-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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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공경함이 백 년에 이르소서! 
 

기쁜 기별이 왔습니다.
복영빈 대아, 성신예 재원 
선남선녀가 짝을 찾아 한 쌍이 된다는.
 
혼인은 예로부터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하였습니다.
사람들끼리 행하는 가장 아름답고 큰일로 여겼습니다.
시대 조류가 변하는 작금은 혼인이 더욱 귀한 일로 여겨집니다.
 
두 선남선녀 얼마나 설렐까요?
이 설렘 백년해로하는 동안 내내 간직하기 바랍니다.
지금 사랑하는 마음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기를 빕니다.
석경(惜敬), 언제나 서로 아끼고 공경할 것을 믿습니다. 

▲ 惜敬(석경), 아끼고 공경하며 
복영빈 대아, 성신예 재원 혼례의 경사를 축하하며
인재 손인식 삼가
 
 
선남선녀는 한국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자랐습니다.
긴 기간 교재를 통해 굳게 맺었습니다.
결혼식장은 세계에 이름난 휴양지요 관광지인 발리입니다. 
 
신랑이 공저자로 참여했던 책 한 권 속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여덟 살 나이에 갓 ABC를 익히고 영국계 국제학교(BIS)
입학시험을 치를 때부터 입대 전까지
스스로 극복하고 이룬 것에 관한 뿌듯한 이야기였지요.
신랑은 독서를 많이 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잘 부르던 학생이었습니다.
카이스트 일 년 수학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젠 사회의 기둥으로 섰습니다.
 
 

▲ ▼ 신랑 복영빈 군이 공저자였던 책 『도처교학』
2011년 출간. 아래 가족 사진 중 가장 왼쪽이 주인공  
 
 
 
신부 성신예 양 역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입니다.
친구들과 가족이 누구나 인정하는 별명이 천사입니다.
핸드폰 보다는 책을 드는 천사는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짬이 날 때면 그림 그리기 삼매에 빠진답니다.
 
 
▲ 신부 성신예 양의 가족(앞에서 두 번째가 신부)
 
▲ ▼ 신부 성신예 양이 직장생활 틈틈히 그린 그림
 
 
 
양가 부모님!
평소 존경하고 만나면 즐거운  복철수 장인옥 법가 부부,
선함과 다정이 넘치는 성기윤 김미희 덕가 부부께서
얼마나 기쁘실까요?
얼마나 떳떳하고 뿌듯하실까요?

두 손 모아 이 경사를 축하합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만나온 두 가족이 이리 정겨운 사돈이 되시니
참 귀하고 부럽고 흐뭇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오늘이 행복한 날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나날이 여의하시기를 빕니다. 
 
 
2018년 처서 5일 후 
인재 손인식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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