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멱 감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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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손인식 느낌과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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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동남쪽,
자동차로 약 3시간 30분을 달려 다다른
해발 약 1천m 고지의 산골 마을입니다.
차가 띄엄띄엄 뒤뚱거리며 지나가는 한길 가,
뙤약볕에 철철 물이 흐르는 도랑에 들어가
멱을 감는 벌거숭이 아이들,
흙탕물에 잠수하고 물장구를 치느라 소란합니다.
제게도 이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만 이국풍경이 되고 말았나요?
갑자기 이때가 왜 이렇게 그리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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