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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감정을 이해하는 로보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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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익의 인사이드IT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1회 작성일 201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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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소프트뱅크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서 가정용 로봇 "페퍼(papper)"를 발표했다. 120cm에 스스로 이동이 가능한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감정인식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모션 엔진" 이라고 불리는 클라우드 AI이다.
 
시연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페퍼 앞에서 어색하게 웃자 페퍼는 "눈이 웃지 않는 가짜 웃음이다"라고 대답하고 손정의 회장이 다시 쿠게 웃자 "진짜웃음이다"라고 시연을 했는데, 이처럼 사용자의 감정을 읽고 스스로 행동양식을 만들어가는 기능을 핵심 기능으로 설명했다. 페퍼가 인식한 다양한 정보는 와이파이를 통해 페퍼와 연결된 클라우드를 통해서 빠르게 분석하여 보다 정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어 졌다.
 
19만8천엔이라는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발표된 이 로봇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외부의 개발자가 만들 수 있도록 개발툴이 제공되며 9월에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서 로봇 내에서 구현 가능한 앱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춤추는 "페퍼"를 보고 웃어주면 "페퍼"는 더 자주 춤을 추고 더 노력하는 한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을 이해하는 "페퍼"는 감정이라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런 로봇 페퍼와 뛰어난 앱 개발자들의 만나면 우리가 영화에서 보기만 했던 로봇과 같이 하는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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