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default)는 민법상 채무 불이행을 의미하며, 국가부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중국 경제 규모에 대해 ‘실질적인 1위이다, 아니다’라는 의견은 각 경제수치의 기준과 비교대상에 따라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개방정책 이후 급속도로 초고속 성장을 이룩하고 그 규모를 키워나
김기역의 마케팅스펙트럼
2017-04-18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장점이 많기도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양파에 대한 수많은 효능과 장점이 검색 가능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장된 내용도 많고 심지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임에도 그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하나의 현상 또는 사물에 대해 수백만 가지의 견해와 그 정보의 전
2016-04-14
한국은 베이비붐 세대를 지나 저출산과 남녀 성비 문제가 두드러지기 시작하던 것이 현재는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인구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고,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2050년 한국의 노령화 지수(15세미만 유소년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비율)는 세계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만다. 인구
2015-08-31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의 구성원인 무슬림들의 인구수는 어느 정도 될까? 놀랍게도 이슬람이 생소한 대한민국도 무슬림 인구가 23만명에 달하며, 전 세계에는 16억 인구가 무슬림으로 전 인류의 25%나 차지하고 있다. 이 엄청난 수의 무슬림들이 최근 수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의 신흥 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일부 분쟁지역을 제외한
2015-03-09
2015년 필자의 화두는 스마트한 아날로그로의 회귀이다. 디지털 시대는 그야말로 정보의 폭증을 나에게 선사했고 필자의 뇌는 그야말로 혹사 당해왔다. 이제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그 첫 걸음으로 이번 칼럼은 오래 묵혀두었던 만년필을 꺼내어 잉크를 채우고 새하얀 백지에 글을 써내려 간다. 만년필 내부의 잉크가 굳어 한참 동안
2015-01-05
역사적으로 수많은 변화기가 있어 왔지만 사실 그 변화기 속에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변화를 감지하고 시장을 예측하고 있게 마련이다. 도대체 어떤 변화를 가지고 산업혁명을 운운하는지, 또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고민을 해보자. 대량 생산을 통한 산업 혁명이 근대화
2014-11-03
인생은 길을 걷는 것과 같고 때론 ‘항로’로 비유되곤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모르고 어떤 문제가 닥칠지 모르며 어느 시점에 끝이 날지 역시 모른다.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길이 바른 길이고 맞는 길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내가 아는 길보다 다른 이가 더 빠르고 편한 길을 알려주는 경
2014-10-19
세스 골드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소비자의 신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실적(매출과 수익)에만 혈안이 된 기업들도 부지기수인 세상이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기업의 ‘양심’을 지키는 것(보여주기식 방식이 아닌)이
2014-09-29
H마트 전경. 때늦은 여름 휴가를 이용해 홍콩에서 사업을 하는 필자의 친구가 자카르타에 왔다. 묵혀두었던 삶의 애환과 추억들로 시작한 이야기는 각자의 일과 다가올 세상의 변화에 대해 많은 정보들을 나누느라 밤을 꼬박 세우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중 놀랄만한 소식이 있었는데 중국의 경제력 상승에 기인하여
2014-09-14
전 세계에서 라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연간 35억 개에 달하며 1인당 연평균 70개의 라면을 소비하고 있다. 중국이 연간 400억개 이상의 라면을 소비하며 전체 소비량에서는 독보적인 1위이지만 1인당 소비량으로 따지면 연간 30여개로 한국의 1인당 소비량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
2014-08-18
페퍼런치 브로셔 마케팅 스펙트럼 신은 모든 사람에게 매일 똑 같은 자산을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 자도, 제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진 자도 더 받을 수 없고, 백수 생활중인 조카나 보잘 것 없는 필자에게도 신은 정확하게 정량의 자산을 매일 나누어 주신다. 바로 “시간&rdquo
2014-08-11
“닥치고 가치관 정립부터”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사진은 권력이다(운영자 썬도그)”이다. 최근 그의 블로그에 쓴 글의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기에 여러분과 공유하고 고민해보고자 한다. ‘죽음’을 빙자하여 장사를 하고자 하는 &lsq
2014-08-06
“기술혁신과 미래경제” 경제학뿐만 아니라 모든 인문학적, 아니 모든 학문이 과거의 역사와 수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혁신을 이루고 발전해 나아가고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만들어낸다.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 기술의 진보로 말미암아 우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토대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기술 발
2014-07-14
"우리는 세계 에너지 혁명(환경을 위한)을 일으켜야 한다. 이 혁명의 실현을 위해서는 의식 혁명이 급선무다" 아바나 에너지 정보센터 ‘쿠바에네르히아(Cubaenergia)’의 에너지전문가 마리오알베르토 아라스티아빌라의 주장이다. 몇 해 전 뿔라우 스리부의 뿌뜨리 섬에서 아름다운 산호초 섬들
2014-06-24
김기역의 마케팅 스펙트럼 현재 한국의 유통시장은 폭풍 같은 대변화의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고 그 변화는 곧 인도네시아에도 불어 닥칠 예정이다. 유통시장에 다가오게 될 엄청난 변화에 대해 한번 짚어보자. 먼저 SPA(해외 제조/직매형 의류)매장의 지속 발전이다. 2013년 한국의 SPA 빅3는 유니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