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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또 다른 지구를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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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5-09-02 10:49 조회 6,0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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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또 다른 지구를 찾을까?
[JIKS 아하! 경제단]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제2의 지구가 태양계 밖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난 7월 24일에 미 항공우주국 NASA는 물과 육지가 있는 것은 물론, 구름까지 관찰됐다고 발표하였다. 지구와 상당히 비슷해서 현재 제 2의 지구, 또는 지구의 사촌이라고 불리고 있다.
 
케플러-452b 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400 광년 떨어진 행성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빛의 속도로 1,400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하지만 이렇게 멀고, 도착하기에 불가능한 거리가 다른 별들에 비교해서는 가까운 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태양계 그리고 그 밖의 행성들을 지구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작은 행성들이 거대한 크기의 별 주변을 돌아 별 앞으로 지나가게 될 때 줄어드는 별빛을 관찰하여 행성의 존재를 발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2,000개 중,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452b 는 가장 지구와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NASA는 지난 50년간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위성을 탐색해왔다. 그 중 케플러-186이라는 행성은 지구의 크기와 가장 비슷하고 생명체가 존재 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었지만, 온도가 훨씬 낮은 별이고, 에너지도 적게 나오기 때문에 적합한 경우라고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452b 의 크기는 지구보다는 1.6배 정도가 크고, 별 주변을 도는 공전 주기가 지구보다 약 20일 정도 길다. 또 태양과 지구의 거리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행성은 다른 행성들과는 다르게 태양하고 굉장히 비슷한 종류의 별이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구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아직은 지구나 화성처럼 단단한 고체로 되어있을지, 아니면 목성이나 토성처럼 가스로 되어있는지,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아직까지는 제 2의 지구에 대한 깊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케플러-452b 에 대기가 존재한다고 해서 물이 완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이 행성이 암석형 인지 가스형 인지이도 판정되지 않은 상황에선 지구인이나 인류가 행성에서 생존할 가능성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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