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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Aha! 경제단]
아이폰 6S
김치훈 (11학년)
삼성과 더불어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사가 얼마 전 9월 9일에 자사의 신작 아이폰 6s를 발표했다. 전작인 아이폰 6가 워낙 호평을 받은 덕에 차기작인 아이폰 6s 역시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애플은 사용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만 한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로즈 골드 색상의 출시이다. 지금껏 애플은 자사의 제품군인 맥북과 아이폰 시리즈에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상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아이폰 6s에는 여성 사용자들을 겨냥한 듯 한 색상인 로즈 골드가 추가되었다. 로즈 골드 색상은 기존의 색상에 은은한 핑크빛이 가미된 것으로, 아이폰 6와의 디자인적인 차이점이 로즈 골드 색상을 제외하면 전무하기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 6s에는 ’포스 터치’라고 불리 우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포스 터치란 사용자가 기기의 화면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각각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면 음악이 열리고, 힘을 줘서 터치하면 전화번호부가 열리게끔 설정을 할 수 있다. 포스 터치는 애플사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에 앞서 적용되었는데, 상당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기능이다.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인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포스 터치 기능과 좋은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가지 주요한 변화 외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많다. 먼저, 스마트폰의 뇌라고도 할 수 있는 CPU가 전작인 아이폰 6와 비교해 A8에서 A9로 변경이 되었고, 램 또한 1GB에서 2GB로 변경되었다. 또한 아이폰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지문 인식 센서가 한 층 더 정확하게 작동하게끔 된 것과 더불어 전후면 카메라의 화소가 크게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디자인적인 차이점이 조금도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표출하긴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새로운 기능에 만족을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아이폰의 효용성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한 획을 그었고,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애플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이 더욱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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