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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단 새로 개편된 AP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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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30회 작성일 2016-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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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기자 : 배성원 (BAIS 11) 배선영 (BAIS 10)
 
 
 
재외국민이 대입을 준비하려면 크게 SAT, 토플, 내신, IB, AP, 외국어 공인성적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중 최근 모든 대학에서 눈 여겨 보는 것이 있는데 AP, IB 시험이다.
 
이번 기사는 AP에 대해서 작성하려 한다.

AP는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고교 우수 반을 나타내는 말로 우수한 학업 능력을 갖춘 고등학생들이 미리 대학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이다. 그러므로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대학입학 후에도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려는 제도인 것이다.
AP 성적은 필수는 아니지만 대학 합격하는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다.
 
AP시험은
1.) 시험시간, 문항 수, 시험 시간이 각각 다르며 주관식 문제와 객관식 문제 영역으로 나뉜다.
2.) 과학, 수학 과목은 파트 별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3.) 개관식은 사지선다형으로 감점 제도가 없다.
1~2점은 불합격 3~5점은 합격점이라고 하나 3점은 거의 인정이 안 되는 점수이며 최고 점수 대학에서는 5점을 최고로 인정해 주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2016년부터 SAT가 출제경향이 바뀌듯, AP도 변화되고 있다.
 
2015년 AP 성적 분포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분포도는 칼리지보드 (College Board) AP시험 담당자가 포스팅한 것으로 새로 바뀐 AP 시험 점수가 낮은 결과를 얻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과목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AP Biology는 작년에 시험이 바뀌었는데 그 결과 6.20%가 5점 만점을 받았으며 점수 분포도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시험 내용 중 생소한 파트인 냄새인지 (Odor Perception) 부분이 출제되어 70% 학생들이 오답처리 되었으며 시험 문제 범위가 넓고 교재 외의 문제가 나와서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므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여 사고력을 키우고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AP Chemistry는 새로 바뀐 시험으로 이해력을 높여 좀 더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높은 점수를 받기가 어려워졌다. 그러므로 시험 준비는 완벽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를 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AP Physics는 2014년까지 Physics B와 Physics C 두 가지로 나뉘어 있었는데 Physics B가 없어지고 Physics 1과 2로 분리되었다. 시험이 바뀐 만큼 문제 난도도 상당히 높아졌다. 새로운 유형으로 바뀌면서 객관식이 더 어려워 졌다는 분석이다. 그래서인지 2015년 AP시험 중 5점이 가장 적게 나온 과목이기도 하다.
유형이 바뀌면서 AP 시험은 난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 점차적로 나머지 과목 또한 바뀐다고 하니 AP에 관한 정보를 잘 분석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거라고 기대한다.
AP과목을 선택할 때는 많은 과목보다 대학 전공과목에 해당하는 과목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여야 한다.
 
AP 과목은 학업 강도가 높으므로 본인 역량도 고려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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